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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후기&에피소드/쏠메 에피소드

저희 애인메이트 여직원 만난 썰


저희 애인메이트 여직원 만난 썰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바로 어제있었던 일인데요, 저와 가장 오랜시간

함께 해오고 저와 가장 죽이 잘 맞는 애인메이트 직원을

만나 식사와 커피 한잔 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데이트?? 아뇨~ 상의할 일이 있어 잠시 만난 것일뿐

전 절대 저희 직원과의 데이트를 하지 않는답니다 ㅎㅎ




사실 동대문에서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는 친구인데

애인메이트로는 한때 잠시 호기심에서 몇번 일을 하고선

조금 나쁜(?) 손님을 만난 뒤로는 흥미를 잃고

원래 직업으로 돌아간 친구입니다.

근데 동대문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데 돈은 저보다

열배 이상 수입을 올리고 있어 왜 이런 알바를 하는건가 하고

처음엔 의아하긴 했었다죠 ㅎㅎ

매일 틀어박혀있어서 사람 좀 만나보고 싶어 오게 되었다는

말을 나~~~중에서야 듣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애인메이트로 그래도 활동했던 저희 직원이기에

늘 연락을 함께 해오며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도와주기도 하고 의논도 나누는 파트너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에 관해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어제 만나게 되었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함께 해보자라는 약속을 하고서

집으로 돌아오고 오늘부터 각자의 숙제를 해가며

일주일뒤에 다시 만남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매너좋으시고 흥겨운 고객님이 오시면

이 친구는 자기가 나가겠다고 소리를 지르곤 합니다 ㅎㅎ

돈도 잘벌고 아쉬울거 없는 친구인데 주체할 수 없는 끼가

다분하게 있어 애인메이트 여직원으로 계속

남아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손님들도 이 친구가 마음 편하고 재미있어

몇차례고 만남을 가지며 고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다음주엔 아주 오랜만에 놀이동산을 가시는 고객님과

예약이 잡혀 어제도 얘기나누는데 벌써부터 긴장되고

설레인다고 말하는 그녀;;; ㅋㅋㅋ




저희 애인메이트 여직원들을 자주자주 만나며

각자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쏠메이트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파악하러 다니고 싶지만 저도 직장인이라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추후에 제가 동대문에서 멋진(?) 활약을 하는 날이 온다면

그때 가서 다시 한번 포스팅 남겨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