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네요
안녕하세요~ 요 몇일 건강이 조금
이상증상이 나타나 자가로 검진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병에 걸리고 말았다는걸 인지했습니다ㅠㅠ
사실 삶의 무게가 갑자기 크게 느껴지고
또 의욕이 사라지며 갑자기 계획했던 것들이
조금씩 무너지는 것 같아 병보다 제 스스로가
참 걱정이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ㅠㅠ
그런데 어떤 병이냐구요?
관리만 잘하면 크게 사는데에 지장이 없다고
주면에서는 말하지만 저 자신에게는
큰 지병같은 느낌인지라....ㅠㅠ
당뇨병 입니다.
가족이력이 있긴 해서 수시로 한번씩
혈당수치를 체크하긴 했는데 한달전만해도
간당간당했지만 정상수치였는데요,
약 2주전부터 체크해보니 일반인보다 매우 높은
수치가 나와 제 스스로 당뇨라고 인정을 한 것입니다.
식단조절하고 운동 꾸준히 하다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는 하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죽을병에 걸린것마냥
무기력해지는 이건 뭔지...ㅠㅠ
쓰리잡을 하는지라 하루에 수면을
약 4~5시간만 자고 있는데 저 시간마저도
육아때문에 중간에 깨는 경우가 많아
늘 피곤함과 스트레쓰를 달고 살고 있는데
혹시 이게 악영향을 미치는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해서 이대로
무너져버리면 처자식을 내팽겨친다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에 우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식단조절과 그리고 운동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밤마다 걷는 운동을 해볼까 했는데
성격상 너무 심심할것 같아 자전거를 타고
하루 5~10키로씩 달리면 재미있겠다싶어
뜬금없이 자전거 모델들을 검색해보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건강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전
몸 잘 챙기시고 아프지마세요~~
라고 말하기보다는 이젠 현대인 모두가
제발 운동좀 하고 과식하지말고 술담배 줄여라!
가 곧 내몸을 지키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쏠메 일상생활 > 쏠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에 제주도로 여행을 드디어 갑니다 (0) | 2017.06.27 |
---|---|
현실적인 유부남들의 모습 (0) | 2017.06.26 |
이번 한주간 저녁업무 비상 (0) | 2017.06.07 |
제주도로 이민가기 위한 준비시작 (0) | 2017.06.05 |
결국엔 여행 못가고 일만 합니다 (0) | 2017.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