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만 1시간이 걸렸네요

출근길만 1시간이 걸렸네요

안녕하세요~ 쏠메입니다.

평소 자차를 운행하면서 출근을 하는데

평균적으로 10분~15분이면 회사에

도착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서울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어마어마한 눈이 내렸던터라

출근길만 1시간이 꼬박 걸렸습니다ㅠㅠ

그리고 한번 꽈당도 했다죠 ㅋㅋ

오늘같은 날은 특히 발목을 조심해야

할것 같애요!

재작년에 오늘같은 날이 한번 있었는데

그때 당시 차에 쌓인 흰덩어리들을 치우느라

긴 장대로 이리저리 휘젖고 다녔더랬죠!

그러다가 순간 미끄러질뻔한 상태에서

중심을 잡으려다 그만 발목을 삐끗한적이

있었습니다.

신발과 옷이 젖을것을 대비해서

좀만 참자는 생각으로 슬리퍼를 신고서는

눈을 치웠는데 이때 눈이 발목을 덮을정도였던터라

아마도 제 발목이 추운 날씨 때문에

얼어있었던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발이 푹푹 들어가는날엔

오히려 발목을 따뜻하게 해주고 다니는

계기가 된 때이기도 하죠^^;;

제발목도 발목이지만 오늘같은 날엔

출근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히게 되는데

버스 놓치기 싫어 뛰다다 쿵~

실내에 들어가다 녹은 눈때문에 쿵~

여러번 본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특별히 조심해야하는 날입니다.

다행히 전 어제 늦은밤 회사에서 출근시간을

10시로 조정이 되어 지각은 면했답니다.

평소 9시 출근이지만 부지런한 저는 늘 8:30분에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9시 10분경에 도착을 했네요^^

미리미리 나오는 습관이 이럴때 발휘를;;;;;

그래봤자 일찍 도착하는 노예일뿐이지만...ㅠㅠ

지금쯤 다들 출근길 전쟁을 뚫고 대부분 회사에

도착들을 했을 것 같습니다.

퇴근때는 뽀송뽀송한 눈들이 얼어있기때문에

아침보다 3~4배 더 조심해야하니

오늘같은 날엔 특히 술은 적당히!!!

마침 불금이어서 다들 술을 드실것 같은데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