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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일상생활/쏠메 일상

새벽마다 잠을 깨우는 손님


새벽마다 잠을 깨우는 손님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주말은 잘들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금, 토, 일을 합쳐 약 10시간은 잤으려나요ㅠㅠ

거의 잠을 못자 비몽사몽을 떠나

온몸이 천근만근에 짜증이 엄청 심해졌습니다;;

육아, 쓰리잡에 거기다 또다른 새로운 사업

구상까지 하다보니 무언가 너무 나를

혹사시키는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 포스팅 제목안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있습니다^^;

새벽마다 잠을 깨우는 손님이 현재

저에게 너무너무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

도저히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데요,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째는 불량(?)손님!

쏠메이트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이는 홈페이지 대문에도 걸려있고,

또 블로그 포스팅에도 여러차례 알려드렸지만

밤 10~12시는 기본이고,

새벽 3~5시에도 전화를 주시곤 합니다;;;

전화를 만약 받지 않는다면 엄청난

욕설과 하대하는 말투로 문자를 보내시는데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전화하는건 괜찮지만 저희 쏠메이트는

비건전을 다루는 그런 곳이 아닙니다!!!

제발 새벽에 그런 이상한 내용으로 문의는

자제 좀 부탁드릴게요~ ㅡㅡ;;





두번째로 새벽마다 잠을 깨우는

손님은 바로 이노무 매미!!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타아파트들보다 유난히

큰 나무들과 풀이 많습니다!

(이말뜻은 오래된 아파트라는거겠죠^^;)

제가 체크를 해보니 새벽5시부터 어마어마하게

울어대기 시작하는데 6시가 되면 제가 느낀대로라면

약 30~40마리가 울지않나 생각되었습니다;;

더워서 잘때는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켜고 자는데

창문을 닫자니 더울거 같고 열어두려니 시끄럽고...

그래도 더위를 못이겨 열고 자게되는데 오늘 아침에도

5:30분에 일어나 유튜브 시청하고 폰겜하다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ㅠㅠ





새벽마다 잠을 깨우는 세번째 손님은

바로 저희 "딸" 때문입니다^^;

4살인데도 가끔 새벽에 잠을 깨서는

아빠를 부르면서 울곤 하는데요,

요즘엔 더워서그런지 더 자주 깨는것 같아요!

선풍기를 틀고 재우려니 감기걸릴거 같고,

안켜면 머리카락이 다 젖어버리고.....

적정선에서 조율하여 시원하게 해주지만

새벽마다 잠을 깨서는 엄마가 아닌 아빠를

흔들어깨우고는 20~30여분 달래주다가

딸도 뻗고 아빠도 뻗게 되네요^^;;





요즘 무더운 날씨와 더불어 장마철이라

아주아주 습한 날씨 탓에 다들 잠못 이루시고

불쾌지수도 높을거라 생각됩니다.

시원~~한 냉수와 과일등을 많이 섭취하시고,

때론 욕조에 따듯한 물을 받아 반신욕도

즐겨보시면서 여름을 나세요~~ 라고 말하려다가

제가 먼저 그렇게 해야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