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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후기&에피소드/쏠메 에피소드

안타까운 애인메이트 직원의 사연


안타까운 애인메이트 직원의 사연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한달전쯤 6월초에 저희 애인대행전문 서비스로

직원 한명이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애인메이트 직원들을 봐왔지만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 블로그를 통해

직원 소개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저를 비롯해 몇몇분의 고객님께서 그 직원을

지극히 도와주고 있는 것도 소개할게요^^





올해 20대 중반의 대학교 재학 중 휴학을 하고선

현재 쓰리잡 알바를 뛰는 친구인데요,

오전 일찍엔 제과점에서,

오후에는 사진촬영 모델 알바,

그리고 저녁에는 쏠메이트 일이 생기면

후다닥 뛰어나가는 정말 근래 보기드문

성실하고 열심히인 친구입니다.





악착같이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는데

한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동생과 둘이서만 살고 있는데 동생은

현재 고등학생인지라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고 단칸방 원룸에서 생활하며

힘들게 살고 있는 직원인데요,

이유를 물어보니 약 1년전 부모님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시고 아버지 어머니 명의로 된 집들 모두를

그 형제들이 가로채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버린

자매였습니다ㅠㅠ





들어보니 여유롭게 생활을 하며 평범한 가정에서

화목하게 자라온 자매인지라 때가 묻지않고

또 학업성적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자매 둘다 매우 이쁜 외모를 가졌는데요,

누가 봐도 남부럽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제가 이녀석들 밥을 자주 사주는지라^^)

사진촬영 피팅모델 알바를 하는 것도 특별히

가진 기술이 없어 하는거라고 하는데 제가 볼땐

외모가 본인의 무기인데 본인은 잘 모르더군요^^;;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단골 고객님들께

조심스럽게 알려드리고 몇번의 만남을 주선하여

이 친구에게 큰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데요,

애인메이트 직원이라고 해서 함부로 대하는것이 아닌

정말 동생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계신

두분의 고객님 덕분에 저를 비롯해 이 친구에게

큰 고마움과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저희 쏠메이트로 김치와 고기,

그리고 특산물들을 고객님께서 보내주시고는

저와 직원 나눠먹으라 하셨는데 제가 어찌 감히

그걸 손을 대나요^^;; 제가 직접 차에 실어

택배기사 역할을 해서 직원집에다 넣어줬는데

그날 저녁 자매 둘다 눈물바다를 이루길래

아놔~~ 하고는 얼른 집으로 돌아와버렸습니다;;

괜히 저도 짠해져서...ㅎㅎ





안타까운 애인메이트 직원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저희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첫째도 둘째도 인성을 먼저 보고 채용을 하고 있어

다들 마음씨 착하고 이쁜 친구들만 있습니다^^

간혹 저를 배신하거나 아주 못된 친구들도

들어오긴 하지만 그건 뭐 어쩔수 없.....ㅠㅠ

아무쪼록 애인전문대행 신청을 하실때

꼭 참고해주시어 좋은 시간, 좋은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