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전문대행에서 일어난 황당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
마음 같아선 하루에 하나씩 에피소드를
남겨드릴만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지만
최대한 노출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요,
오늘은 오랫만에 황당 에피소드들을
소개하면서 웃고 울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소개해보겠습니다^^
1. 당신의 하녀가 아니에요!
모 식당을 운영한다는 고객님의 신청이 왔고
바쁜 일상등으로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며
저희 쏠메이트를 통해 이성과의 만남을
가져보고 싶다면 신청을 주셨었습니다.
해당 날짜가 돼서 직원은 고객님이 운영하는
식당에 도착했는데 영업이 조금 늦어질것 같다며
식당에서 기다려달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그냥 기다리는게 아니라 식당 알바와 함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저희 직원은 고객님을 만나기 위해 이쁘게 옷도 입고
화장도 하고 나름 꾸미고 갔는데 다른 업종으로
변경되어 무작정 일을 시키셨습니다.
마지못해 일을 하는 우리 착한 직원 ㅠㅠ
처음 하는 일이라 당연히 서툰데 거기서 노예부리듯이
소리를 지르고 혼을 내고 나중에는
이용료를 못내겠다며 오히려 큰 소리를.....
경범죄에 속하고 더불어 식당 이미지도 안좋으실텐데
감히 그러시진 못하시고 결국엔 데이트도 못하고
금액 지불하고 종료한 사연입니다.
정말 황당한 에피소드 중에 하나였네요~
2. 바보가 아니에요!
가끔 손님들중에....아니 손님이라 표현도 아까운
몇몇 사람들 중 굉장히 저희들을 하대하며
인격모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애인전문대행 이용을 하면서 저희 직원에게
"너희 사장 몇살이냐? 고등학교는 나왔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너네들이
이런거나 하면서 먹고 살아야지"
등등 정말 참을 수 없는 모욕적인 말들을 하면서
마치 저희가 바보인마냥 놀리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7만원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에서
저희 직원에게 5만원 한장과 천원 두장을 주면서
7만원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네요^^;;;
색맹이라 확인을 못했다며 다시 만원권 두장을
주는척 하더니 만원권 한장 + 천원 한장을
몰래 끼워넣어서 결국 6만1천원을 지불하며
도망가시는 손님.... 정말 황당합니다ㅠㅠ
3. 게임속에서 사기를...
20대 중반의 손님이 일반적인 데이트를 신청하여
진행이 된 사연입니다.
직원과 손님이 만나 이동한 곳은 다름아닌
PC방이었는데요, 거기서 단순히 게임을 즐기거나
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사기를 쳐달라는 부탁을
저희 직원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ㅡㅡ;;
내용을 들어보니....
"모 게임안에서 자신을 여자라고 속여왔다.
마이크로 여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아이템을 달라고 말해라.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한번 만나줄테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아이템도 많이 달라"
라는 부탁...아니 사기를 쳐달라고 하더군요;;
착한 직원은 마지못해 하라는대로 해주긴 했지만
매우 찜찜한 상태로 퇴근을 한 사연입니다!
제가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다보니
8번까지 작성을 하다 4번부터 지워버렸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고 또 약간 흥분한 상태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 내용들은
조금 수정하여 다음번 2탄으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무튼 애인전문대행은 하나의 새로운
신개념 서비스로 놀이문화의 한 자리로 잡고 있습니다.
어딜가든 황당한 에피소드가 나오겠지만
제발 꼭!! 못배우고 못난 사람들이 아닌
일반 직장인들이 투잡으로 근무하는 곳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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