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전문대행의 특별한 실제 사례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따뜻따뜻한 후기를
소개해드리고자 오늘 포스팅 주제로 정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역할전문대행 사례인지라
많은 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고자 하는데
나름 슬픈사연인지라 고객님의 익명과 또 본인을
알릴만한 사항만 노출하지않은 형태로
후기를 남기는걸 허락해주셨다는 점 참고하여
글을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0대 중반의 홀로 어머님을 모시며
사시는 고객님의 실제 역할전문대행 사례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아침 8시에 일을 나가시고,
집에 혼자 계시는 어머님이 심심해하시거나
또 돌봐줄 사람이 없어 17년 1월부터 노인복지회관에
가셔서 하루하루를 보내곤 하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뇌병변 3급 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거동이 힘든점이 있으셨죠.
노인회관에 가시는걸 무척 좋아하시고
또 건강도 좋아지시는것 같아 요즘 회사에 출근하는게
부담이 덜해 행복하시다는 착한 고객님^^
그런데 언젠가부터 어머님께서 다른 할머님, 할아버님을
비교하시며 이쁜 옷도 사달라 하시고
신발도 사달라 하시는데 참으로 어머님이
재미있고 이뻐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할전문대행을 이용하기 위한 일이 발생합니다.
하루는 어머님께서 회관에 다녀오신 저녁에
죽기 전 아들 장가가는걸 꼭 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고는 그날 저녁에 몸져 누우시게 됩니다ㅠㅠ
왜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신건지는 이해가 안되었으나
자식의 도리로써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지라
당연히 결혼하고 손주도 보여드려야하는게 정상이긴
하다는 생각을 늘 하셨답니다.
하루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째 몸져누우셔서
기력이 없어 식사도 못하시는 어머님을 보니
거짓말을 해서라도 얼른 하루빨리 일어나시기를
바랬다고 하시며 저희 쏠메이트를 찾아내시어
연락을 주시게 되었습니다ㅠㅠ
딱 한번만이라도 30대 후반~40대초반의
외모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여자를 부탁한다는 의뢰였습니다.
하지만 40대 직원들이 시간을 내기 힘든 터라
30대 중반의 이쁘고 참한 직원을 연결시켜드리고
최대한 나이들어보이게 분장(?)을 시켜 보냈습니다^^;
누추한 곳이라며 직원에게 몇번이고 양해하시며
집에 초대하여 어머님과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시간이 없어 푸짐한 배달음식으로 진행하셨다네요^^
뇌병변 장애가 있으신 어머님께서는
거동이 힘들어 쇼파에서 저희 직원 손을 잡고
움직이지도 않으신채 한시간동안이나 함께
티비를 보고 대화를 나누고 웃음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 고객님이 평생
가장 큰 죄를 짓고 있는 것 같아 눈물이 마르지않아
뒤에서 엄청 고생을 하셨다고 합니다ㅠㅠ
저희 직원이 개인적으로도 너무 마음에 드셔서
혼란이 엄청 왔다는 손님^^;;;
1회성으로 끝낼 이벤트였는데 어머님의 모습때문에
주기적으로 이용을 하여야 할 것 같다며
웃으시며 말하시는 고객님의 말을 끝으로
이번 역할전문대행의 특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또 다양한 일들이 존재합니다.
불법적인 요소만 없다면 쏠메이트는 얼마든지
고객님들 곁으로 다가가 멋지게 해결사가 되어드리는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 역할전문대행이 필요할땐
부담없이 연락주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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