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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후기&에피소드/쏠메 에피소드

다시 찾아온 애인메이트 에피소드


다시 찾아온 애인메이트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어제 하루 개인적으로 조그마한 일이 있어

부랴부랴 처리하는 중에 한통의 전화가 왔어요!

그런데 이미 저장되어 있는 예전의 모 직원이었는데

사실 꽤나 좋지 못하게 퇴사해서 그 전화를

받을까말까 굉장히 고민을 했었습니다.

제 스타일이 엄한일을 괜히 만들지도 말고

엮이지도 말자라는게 있어서 잡음이 생길 것 같으면

전 무음으로 대처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연락해 찾아온 애인메이트 직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객님과의 만남이 예를들어 17년 9월 1일

오후 7시 종각역이었다! 라고 한다면

9월 1일 오후9시까지 핸드폰을 꺼놓고

잠수를 타버리는터에 고객님과 제가 매우매우

황당한 일을 겪은 일이었는데요,

중요한건 그 후의 대처였습니다.

고객님은 고객님대로, 저는 저대로 매우 화가난상황에서

저에게 한다는 말이......

"갑자기 그날(?)이 와버려서 못나간걸

여자도 아니면서 굉장히 이해력이 없으시네요"

였습니다 ㅡㅡ;;;





저도 회사생활을 하고 있고,

또 여친도 사귀어보고, 심지어 결혼까지 하면서

여자의 어쩔수 없는 저 부분을 이해못한다는게

말이나 될까요? ^^;;;

오히려 더 이해를 해주고 챙겨줬음 줬죠!

중요한건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또 그에 대응하는

애인메이트 직원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것입니다.

저는 인성에 문제가 있다면 김태희같은 직원이 와도

가차없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립니다.

그래서 저 친구는 부딪혀봤자 고난이구나를 인지해서

그날로 기분좋게 보내준 친구였어요!





그런데 어제 연락이 와서는 저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두번 세번 생각해봤는데 쏠메이트가 그나마

믿음이 가고 해서 다시 일좀 하려구요"

흠~~~

여기가 무슨 여관방도 아니고 들어오고 나가고가

자기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나 생각했나봅니다ㅠㅠ

예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나누거나

혹은 신뢰를 다시 가질 수 있을만한 영양가 있는

대화를 먼저 해야되지 않을까?? 라고 던져봤더니,

"무슨 말을 해요? 그땐 죄송했구요,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자나요"

ㅡㅡ;;; 하아~~





다시 찾아온 애인메이트로 일한 여직원은

아쉽지만 함께 근무를 못한다는 말을 주고서는

아주아주 쌍스런 말을 남기며 떠났습니다;;

그 직원과 고객님과의 만남이 성사가 안된게

오히려 다행이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무쪼록 고객님들과의 소통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직원관리부터 철저히 하여 더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