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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메 일상생활/쏠메 일상

드디어 내일 문경으로 여행을 떠나요


드디어 내일 문경으로 여행을 떠나요





안녕하세요^^ 약 한달전부터 4월에 여행을

갈거라고 설레발 치더니 벌써 내일이네요!

군대 신병 위로휴가때보다 더 설레이는건

왜일까요;;; 그만큼 찌들여 살아서 그런걸까요ㅠㅠ

아마 내일 이 이시간이면 신나게 아침햇살 맞으며

운전 중이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 목적지는 바로 문경입니다.

처음엔 안동하회마을에 있는 한옥을 빌려

마루에서 수다 떨고 마당에서 고기구워 먹으며

놀려고 했는데 팬션이 이미 한달전부터 예약완료ㅠㅠ

결국엔 주변으로 검색하다 계속 조금씩 멀어지더니

안동하회마을에서 약 50km나 떨어진 곳으로

예약을 잡게 되었습니다 ㅎㅎ





베낭을 메고 떠나는 유럽여행이냐,

수영복 하나 걸치고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느냐...

둘 중에 선택하라면 전 죽어도 휴양지입니다 ㅎㅎ

그래서 휴양지는 대부분 다 다녀봤는데

아직까지 못가본 곳 중 하나가 타히티섬이라죠!

언젠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텐데 과연...^^;

몰디브가 지구에서 끝판대장일줄 알았지만

타히티섬을 보고는 다시 한번 꿈을 가지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이번 문경 여행지의 팬션도

제가 좋아할만한 요건 중 몇가지가 해당되어

덥석 물어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방안에서도 강이 보이고 주변이 조용하고 마당이

넓고 고기구워 먹기 편한곳!

이모든 박자가 맞아떨어져 예약하고는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답니다.





3년여만에 만나는 고향 친구들과

그동안 못나눈 대화들을 나누며 수다떨고

먹고, 마시고가 반복될 듯 합니다^^;;

회사를 다니고, 쏠메이트을 병행하며,

거기다 줄눈 쓰리잡까지.....

아마도 제가 2013년도부터 투잡을 쭉

해왔으니 벌써 4년여간을 쉼없이 달려오고

그리고 그것도 부족해 더 뛰어가려고 발버둥치며

지금껏 살아온듯해 내일 1박2일간

저에게 큰 포상을 주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은 아마도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쏠메이트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노트북과 태블릿등은 들고갈테지만 여유시간이

생겨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1박2일간 푹 쉬었다 다시금 충전하여

고객님들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