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메이트 중 응급실 간 황당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메이트가 다급한 목소리로
병원 응급실에 와있다고 말을 하는데
순간 하늘이 노래져 무슨일인가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영화보고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요즘 유행한다는
이베리X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고기를 드시다
손님이 급체를 하여 배를 움켜잡고 또 한손으론 머리를 부여잡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아~ 참고로 손님은 현재 퇴원을 하셨고,
너무 부끄럽다며 멋쩍은 웃음과 함께 저희 직원에게
큰 감사의 인사까지 주셨답니다^^
하나의 재미난 에피소드였기에 허락을 받고 글을 쓰는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랄게요~
처음엔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나다가,
두통이 심하게 몰려온 후 나중에는 배가 아파서
뒹굴었다는 자세한 증상까지 설명을 주셨습니다!
근데 이건 참 잘하셨다는 생각이 든게 데이트 중이었던
저희 직원이 대신 의사에게 내용을 전달해줄 수 있기에
빠른 응급조치가 될 수 있으니 혹여나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옆 사람에게 그나마 정신이 남아있을때(?)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응급실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빨리 조치해달라고
화를 냈다는 손님^^;;;
단순히 피 한번 뽑고, 주사 한방 맞고서,
그 다음엔 링겔로 총 3시간 후 끝이 났었습니다.
왜 링겔을 맞는지 처음 알게됐다며 아무렇지 않은듯
편안함을 다시금 찾게 되었다고 하네요 ㅎㅎ
착한 메이트는 그래도 옆을 지켜주며 끝까지 함께 해주어
고객님에게 크나큰 신뢰(?)와 고마움을 듬뿍 받았답니다^^
약 6시간여 함께 한 어제 두분의 데이트...
그 중 3~4시간은 병원 응급실이었지만,
고객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며
다음번엔 고기 말고 가볍게 식사하고 다시 한번
영화데이트를 하자며 약속을 하고 가셨습니다^^
2018년 들어서 첫 에피소드가 병원 응급실행일지는
꿈에도 몰랐는데 다행히 아무 탈 없이 잘 마무리되어
그나마 위안을 삼아보네요^^
여러분들도 새해에는 아프지 말고 몸건강히
스타트 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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