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애인메이트와 데이트

비오는날의 애인메이트와 데이트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주말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토요일에 친한 친구가 빌라에서 혼자 자취를

하는데 1층에 베란다쪽 배수관이 역류하여

집이 물이 잠기는중이라는 연락을 받고선

한걸음에 달려가 바가지로 물을 퍼고,

친구녀석은 바깥에서 배수로를 열심히 파며

군대에서나 겪어볼법한 일을 도와주고 왔답니다 ㅋㅋ

팬티까지 홀라당 젖어서는 근처 치킨집에서

치킨 한마리 얻어먹고는 집에와서 씻고

곯아떨어졌드랬죠^^

비오는날에 애인메이트 신청이 더 높다는건

이미 작년에 잘 알고 있어서인지

역시나 주말에 정말 많은 연락들을 주셨는데요,

대부분의 고객님들께서 입을 모아 하시는 말씀!

"비도 오는데 반주나 하며 이런저런

대화나 나누며 시간보내고 싶다"

가 압도적으로 많은 신청건이었습니다^^

저도 어제 저녁엔 비록 애인메이트는 아니지만

제 평생 애인인 와이프를 데리고

보쌈집에 가서 해물파전과 고기를 즐기며

기분좋게 소주 한병을 나눠먹고 왔는데요,

은근히 비오는날의 데이트가 뭔가 더 특별하고

재미있다고 느껴지는건 연애때나 결혼후나

마찬가지인것 같더군요^^

그러나 어제 저녁때처럼 하늘에서 양동이에

물을 쏟아붓든 떨어지는 폭우에는

사실 고객님들의 연락이 없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저희 애인메이트 직원들은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 집에서 일찌감치 폐인모드로 있었는데

우리 고객님들은 날씨가 무슨 대수냐~

라며 연락들을 주셨답니다^^

부득이하게 섭외가 잘 되지 못했던 점은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쏠메이트에서 진행하는 애인메이트 서비스!

비오느날의 데이트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막걸리에 파전을 먹으며 빗소리가 가볍게 들리는

곳에서의 시간은 생각만해도 참 즐거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