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원주택 집값이 너무 높아요

제주도 전원주택 집값이 너무 높아요

안녕하세요~ 쏠메이트입니다^^

요즘 일도 잘 안되는터에 저의 꿈은 조금씩

멀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하고 싶고 이루고자 하는 것이 크다보니

시간이 날때마다 제주도에 좋은 집이 안나왔나 하고

기웃기웃 거리며 서성이고 있답니다^^;;

제주도 전원주택만 알아보는 중인데 제가 살만한 집은

정녕 없는것일까요? ㅠㅠ

제가 꿈꾸는 삶은 소박한 "여유" 입니다.

어릴때부터 한곳에 정착해서 머무르지 못하고,

가족간의 불화도 꽤 많았던지라 이다음에 내가 커서

내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시간에 쫓기지 아니하고,

주변 환경이 날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곳에서 와이프와 아이를 키우며 오손도손 살고

싶다는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살더래도 아파트에 살아도 되고,

빌라도 좋고, 뭐든 다 좋아야하는데...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주택에 살고 싶다는 로망이랄까요?

내 집에 마당이 있고, 거기서 아이와 뛰어놀기도 하고

조그마한 수영장을 만들어 거기서 물놀이도 할 수 있으며,

냄새 때문에 쉽사리 집에서 생선을 못구워먹었던걸

한이라도 풀듯 먹어보고싶은 그런 로망?? ㅎㅎ

아마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두가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제 성격상 무엇인가를 하나 만들거나 키우면

그것이 완성되는데에까지 정성을 다해 지켜줍니다.

농업이 어쩌면 제 적성에 맞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해봤는데 만약 내년에 제주도에 내려간다면

꼭 농작물을 키우며 그 결과물을 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상추처럼 냅두면 알아서 자라는 농작물보다

손이 많이 가는 녀석들로 하여금 시작해보려구요 ㅎㅎ

제주도 전원주택 집값이 터무니없이 많이 올라

지금은 사실 쉽사리 덜컥 매매를 하기엔....

제가 2012년에 결혼할때 제주도에서 살까말까를 심히

고민했을때만 해도 100평에 건축24평정도가 약 1억 정도였는데

지금은 3억이 기본가라죠^^;;

아우~ 그때 제주도에 집을 샀다면 지금쯤 어휴~

ㅎㅎㅎ

오늘은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게

잠시 머리를 식히며 여유를 가져야할것 같습니다^^